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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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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도 4차 산업혁명으로…‘스마트팜’ 시동(13일자)

신홍경 기자2019.09.11
[앵커멘트]
밥상을 책임지는 주부들의 큰 관심사는 '친환경'일텐데요.



이런 이유로 농사기술에 정보 통신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농장, 즉 스마트팜이 도입되며 농업분야도 변신하고 있습니다.



박종혁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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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괴산군 장연면 고추농가>

괴산에서 12년째

유기농업으로 고추를 재배하는 안광진씨는

올해 3월 스마트 농업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언뜻 보면 다른 시설 농가와 다를 바 없지만

이곳은 환경제어시스템으로 시설을 제어하는

스마트팜입니다.



<중간제목 : 핸드폰을 통해 원격으로 시설 환경 확인·통제 가능>



작물에 관수를 공급하는 기계를 비롯해

자동 환기와 측창 제어 등

모두 원격으로 확인·통제가 가능하고,



하우스 외부의 기온과 풍향,

풍속 등의 환경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중간제목 : 스마트 농업 도입 후 기존 比 생산성 20% 증가>



이렇게 스마트 농업 기술을 도입한 이후

관리가 편해진 것은 물론

생산성도 기존보다 20%가량 늘었습니다.

<현장인터뷰> 안광진 / 유기농 고추 재배 농민

“(도입해 보니) 다 좋습니다. 노동력이 절감되고, 온도 조절과 습도 조절도 되고, 자동으로 천창이고 환풍도 다 되니까 모든 면에서 다 좋습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서

친환경 농가 2곳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기술을 시범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군은 앞으로 스마트 농업을 확대·보급해

획기적인 노동력 절감과 생산량 증대로 이어져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 박석중 / 괴산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스마트팜은 농업 현장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괴산군도 앞서서 기술을 도입하고 더욱더 확대할 계획에 있습니다. 유기농업과 스마트농업을 접목해서 보다 과학적이고 정밀한 농업으로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첨단 기술에 기반한 4차 산업혁명 바람이

농업 분야에 적용되면서

정체된 지역의 친환경 재배 농가 확대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CCS뉴스 박종혁입니다. (편집 정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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