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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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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불참...반쪽 된 미세먼지 특위

유성훈 기자2019.06.20
[앵커멘트]
지난달 일부 의원들이 사임서를 제출하며
논란이 됐던
청주시의회 미세먼지 특별위원회가
우여곡절 끝에 다시 구성됐습니다.

당초 위원에 포함된
한국당 의원 2명이 빠지는 대신
민주당 의원들이 명단에 들어간 건데

원내 2당이 빠진 반쪽 특위가 됐다는
지적입니다.

유성훈 기잡니다.


=========================================
<장소 CG> 제44회 청주시의회 정례회 / 20일, 청주시의회

미세먼지 원인과 실태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사보임 건이 가결됐습니다.

기존 위원이었던 자유한국당
전규식, 홍성각 의원의 사임서가
받아 들여졌고,

더불어민주당 김성택, 이재숙 의원이
그 자리를 대신 하게 됐습니다.

당초 한국당 의원 2명과 함께
사퇴서를 냈던 민주당 소속 특위 위원 5명은
이를 철회했습니다.

<현장음> 하재성 / 청주시의회 의장
"......"

한국당이 특위에서 빠진 건
미세먼지 문제를 지자체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

<소제목> 한국당,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구성 추진"

여기에 민주당이 한국당과의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특위 구성을 추진하면서

한국당 개별 의원 의견조차 묻지 않았다는 겁니다.

사실상 당 차원의 대응으로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박정희 / 청주시의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에 따라 특위는 원내 2당이 빠진 채
민주당 주도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소제목> 특위, 27일 첫 회의 열고 논의 진행

특위는 오는 27일 첫 회의를 열고
운영 방향과 범위 등
세부 논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국당이 빠졌지만 의회 차원의
청주지역 미세먼지 실태를 분석하고

저감 방안 등 대안을 찾겠다고
특위는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영신 / 청주시의회 미세먼지특위위원장(민주당)
"..."

내부 불통과 전문성 부족 등으로
출발부터 삐걱거렸던 청주시의회 미세먼지특위.

당 대 당 문제로 그 구성부터
반쪽이 된 가운데
시민들이 공감할 가시적인 성과를 낼 지
지켜볼 일입니다.

HCN뉴스 유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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