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 충북방송]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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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바이오헬스 분야 매년 4조원 투자"

김택수 기자2019.05.22

[앵커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청주를 찾아
바이오헬스 산업을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연구개발 투자에
매년 4조 원 이상을 투자해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금보다 3배 늘리겠다는 것인데,

그 중심 역할을
충북이 맡게 될 전망입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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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CG> 바이오헬스 국가비전선포식, 22일 오송 C&V센터

청주 오송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바이오헬스 산업을
전략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제목> 문 대통령 "바이오헬스,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육성"

기술 개발부터 인허가와 생산,
시장 출시까지

관련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관련 산업을
체계적으로 키우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관련 연구개발에
오는 2025년까지,
매년 4조 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으로,

<소제목> 정부, 바이오 헬스 연구개발에 매년 4조원 투입

최대 100만 명 규모 바이오 데이터가 구축돼
신약 개발 등에 활용됩니다.

문 대통령은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바이오헬스 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3배 늘리고,

수출 500억 달러,
일자리 30만 개 창출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
"자금이 없어서 기술 개발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 R&D를 2025년까지 연간 4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스케일업 전용 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2조원 이상을 바이오헬스 분야에 투자하겠습니다."

전국 경제투어 아홉번째 일정으로
이날 충북을 찾은 문 대통령은

식약처와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핵심연구시설이 몰린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주목하며

국내 바이오 헬스 산업에
충북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충북도는
2030년까지 세계 바이오 클러스터 진입을 목표로,

8조 2천억 원을
바이오헬스 분야에 투입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습니다.

<소제목> 충북도 "2030년까지 세계바이오클러스터 진입"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과 미래성장기반 조성,

여기에 천연물·화장품 혁신 생태계와
국가산업단지 조성,

규제 개혁 등 5가지 분야에 걸친
체계적인 전략으로

충북이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분야
중심축이 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이시종 충북도지사
"..."

정부의 확실한 투자 의지와 맞물려
충북 바이오 헬스 산업의 두번째 도약이
현실로 다가올 지 주목됩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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