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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체육회 일부 직원 공금 횡령...경찰, 수사 착수
김택수 기자2019.03.21
[앵커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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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대노조 충북지부가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동군 체육회 일부 직원이
공금 횡령과 갑질, 성희롱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충북지부는 "이같은 군 체육회 비리를
영동군이 감사한 결과,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다"며
"영동군과 충북체육회는
관련자들을 즉시 업무에서 배제하고
징계 처분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영동군은 지난 1월
군체육회 감사를 통해
일부 직원이 공금 2천여 만 원을
유용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에 대해 경찰은
팀장과 부장 등 4명이
시간외 수당을 부정 수령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