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도내 모든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렛츠고 스포츠' 코너입니다.
오늘은 올 한 해 동안
고교 야구에서 최고의 타자로 선정돼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한
청주고등학교의 최정원 선수를
박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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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현수와 한화 하주석,
NC 박민우 등
걸출한 스타선수들이 받은 이영민 타격상.
충북 최초로 올해
이 상을 탄 수상자는
바로 청주고등학교
최정원 선수입니다.
///와이퍼///
매서운 눈빛으로
힘 있게 배트를 휘두릅니다.
<중간 : 1958년 제정 '이영민 타격상'...도내 최초 수상>
한국 야구 발전의 토대 역할을 한
이영민 선수를 기리기 위해 제정한
이영민 타격상의
올해 수상자 최정원 선수.
해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이 상은 기록만으로 투명하게 수상자를
선발하기 때문에 의미가 깊은 상입니다
<중간 : 올 해 72타수 37안타 타율 0.514, 17개 도루>
최정원 선수는
2018 고교야구 주말 리그와
전국고교야구대회 20경기에서
72타수 37안타, 타율 0.514를 기록하고
17개의 도루를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김인철 청주고등학교 야구부 감독>
".."
<중간 : 수비 유격수·2루수...NC다이노스 입단 예정>
특히 빠른 발과 정확한 타격 능력으로
호타준족이란 평가에
수비에서도 유격수와 2루수 포지션을 소화하며,
최정원 선수는 지난 9월 열린
2019 KBO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전체 67순위로 NC다이노스에 지명됐습니다.
상대적으로 늦은 순번에
지명된 감은 있지만
이번 수상을 계기로
프로에서도 성공하는 모습을
꼭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정원 청주고등학교 야구부 3학년>
".."
빠른 시일 내로
1군에 진입해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고 싶다는 최정원 선수.
타격 천재 재능을 인정받은
이 선수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Let's Go 스포츠 박언 입니다. (촬영 이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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