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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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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K', 6개월 만에 항공면허 재신청

안승길 기자2018.06.25
[앵커멘트]
청주공항 모기지 저비용항공사 '에어로K'가
국토교통부에
항공면허 승인을 다시 신청합니다.

저비용항공사 과당 경쟁 논란,
청주공항 수용 능력 한계 등
지난해 말 불허 사유를

이번엔 어떤 논리로 푸느냐가
면허 취득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안승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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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지난 4월 취항을 목표로 했던 에어로K,

지난해 12월 항공운송면허 취득 불발로,
사업 추진은 시작부터 발목이 잡혔습니다.

항공사 설립에 필요한
자본금 등 법적 기준은 갖췄지만

국토교통부가 저비용항공사(LCC) 과당 경쟁 우려 등을
내세워 면허 발급을 불허한 겁니다.

<중간 : 에어로K, 6개월 만에 항공 면허 신청 '재도전'>

그 뒤 6개 월 간의 보완 작업을 거친 에어로K가
다음달 항공 면허를 다시 신청합니다.

기존 항공사와의 경쟁 노선이 아닌
신규 국외 노선을 중심으로,

틈새 시장을 공략한다는 게 핵심입니다.

//<전화 인터뷰> 김상보 에어로K 마케팅본부장
"기존에 저희가 선정했던 노선들 중에서 다른 항공사들 경쟁이 심하다고 보였던 것들이 있어요. 그런 것들을 다 보완을 했기 때문에. 노선 변경이나 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고려해서 경쟁이 덜 심한 노선들로 신경을 써서 선정을 했기 때문에 많이 불식되지 않을까..." //

청주공항 수용 능력도
개선될 전망입니다.

현재 민간 항공사와 공군이
활주로 한개를 함께 쓰는 가운데,

공군 19비행단 활주로 확포장 공사가
내년 완공되면,

<중간 : 공군 활주로 완공·주기장 확장…'수용능력 충분'>

민간 항공기 사용시간에
그만큼 여유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주기장 역시 현재 11개에서
13개로 확장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어서

공항 시설 용량은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인터뷰> 이준경 충청북도 관광항공과장
"과당경쟁우려, 수용능력 문제 모두 고려해서..." //

이런 가운데 '과당 경쟁 우려' 조항을 삭제하는
항공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한 변재일 의원에 이어,

<중간 : 변재일 '개정안'·이시종 '헌법소원' 검토…'측면지원'>

이시종 지사도 해당 조항에 대한
헌법소원을 검토하라며
직접 국토부 압박에 나서,

6개월 만의 청주공항 모기지 항공사 유치에
국토부가 전향적 태도로 나설 지 주목됩니다.

HCN뉴스 안승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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