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올림픽 금메달보다 따기 어렵다는 전국체전 양궁 금메달.
우리 양궁이 세계적 실력을 자랑해
국내 대회에서의 경쟁이 그만큼 치열하단 건데요.
이번 98회 전국체육대회에선
누가 영광의 금메달을 차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명원 기잡니다.
=========================================
< 장소 : 청주 김수녕양궁장 >
과녁을 바라보다 신중하게 활을 놓는 선수들.
단 한 발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세계 최강 실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양궁.
< 중간 : 세계 최강 한국 양궁, 전국체전서 최고 가린다>
국내최대 대회인 만큼 연습이지만
올림픽 메달리스트들도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지난 97회 전국체전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동메달리스트 기보배 선수가
우리 충북 홍수남 선수에게 무릎을 꿇은 것처럼
대회기간 동안 이변이 속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INT 기보배 광주광역시 양궁 선수//
지난체전 여자 양궁 금메달에 이어
올해 국가대표로 발탁된 홍수남 선수는
이번 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전국체전 2연패에 도전합니다.
// INT 홍수남 충북 양궁 선수(국가대표)
(와이퍼)
양궁 남자 개인전의 경우
청주시청소속 세계랭킹 1위 김우진과 임동현이
세계선수권 대회 참가로
이번 체전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지난 전국체전 고등부 5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필중 선수와
2006년 양궁 세계대학선수권대회
단체전 은메달과 혼성전 금메달을 차지한
청주시청 소속 이재승 선수가
이번 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 INT 김필중 충북 양궁 선수(충북체고)
// INT 이재승 충북 양궁 선수(청주시청)
충북 양궁 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등
종목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스탠업 박명원 기자
“올림픽 금메달 보다 어렵다는 전국체전 양궁 금메달.
이번 체전 그 영광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HCN NEWS 박명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