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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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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재 이상설 재조명 작업 '활발'

이철규 기자2017.03.01
[앵커멘트]
주권을 빼앗긴 나라를 위해 헤이그 밀사로 파견됐고,
이후 만주와 연해주 등지에서 독립운동에 온몸을 바치다 돌아가신
충북의 대표적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

서거 1백 주년을 맞아
보재 선생에 대한 재조명 사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철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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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딱 1백년 전인 1917년 3월,

광복을 이루지도 못했기에 자신의 혼 역시
고국으로 돌아갈 수 없다며
제사도 지내지말라는 유언을 남기고

<중간 : 1917년, 충북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 서거 >

러시아의 차가운 땅 위에서 숨을 거둔
보재 이상설 선생.

1907년 대한제국의 밀사로
이준, 이위종과 함께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파견돼
을사조약의 부당함을 전세계에 알렸습니다.

보재 선생은 이 밖에도
민족 교육을 통한 독립에 헌신하고자
만주에 서전서숙을 세우고,

<중간 : 민족교육, 독립운동 구심점 설립 활동 등 '족적' >

최초의 독립운동기지 건설과 망명정부 수립을 시도하는 등
우리나라 독립운동에 큰 족적을 남긴
진천 출신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입니다.

그가 서거한지 벌써 백년,
보재 이상설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보재 선생에 대한 평전 발간과 함께,

<중간 : 보재 이상설 연구 작업 및 재조명 '활발' >

중국 작가협회와 공동으로 그의 독립운동을 기록하는 작업을 벌이고,

그의 생가터 인근에 오는 2019년까지 기념관이 건립되는 등
이상설 선생의 독립운동 활동에 대한
다양한 재조명이 이뤄지고 있는 겁니다.

여기에 충북혁신도시에는
그가 세운 민족학교 서전서숙의 이름을 딴

<중간 : 서전고·서전중 개교... 지역 대표 인물로 자리매김 >

서전고등학교와 서전중학교가 문을 여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동열 / 문화관광해설사]
1870년에 여기서 태어나셨는데 자신의 몸과 전재산을 모두
나라에 바친 분입니다. 이렇게 훌륭한 분은 없습니다.
독립운동가하면 김구 선생님 유관순 선생님을 떠올리지만
이상설 선생도 그 반열 이상으로 훌륭하신 분입니다.

평생을 독립을 위해 살아왔지만,
끝내 조국의 독립을 이루지 못함을 아쉬워했던 보재 이상설 선생,
(영상취재 김갑두)
정부는 지난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하며
그의 업적을 기렸습니다.
HCN NEWS 이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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